샐리의 일상

[샐리의일상] 19년 12월 1일 - 이승환 무적전설 콘서트 후기

샐리의타로드림 2019. 12. 3. 23:12

이승환 30주년 콘서트 "무적 전설" 

한줄 평 - "안보면 후회한다! 봐도 후회한다!"

 

19년 12월 1일 서울 올림픽 공원 KSPO DOME(올림픽 체조경기장)에 이승환 30주년 콘서트 "무적 전설"을 다녀왔습니다. 

좀 이르게 입장하여서 천천히 공연장을 둘러보았는데 이곳 저곳 정성을 들인 흔적이 많이 보였고 오랜만에 하는 큰 공연장 콘서트라 기대가 많이 되었답니다.

'무적전설'이 공연되기 전까지 여러 사건 사고가 많았는 이야기를 이승환옹 인스타뿐 아니라 여기저기서 좀 주워 들었는데 다행히 공연이 진행되어 너무 기쁘기도 하고 기대가 크기도 하였습니다.

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.

네.... 여러분.... '무적전설'을 함께 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죠...

그 무엇을 예상하던... 그 이상을 보시게 될 겁니다.

공연 전부터 "향후 5년 내에 그 누구도 '무적전설'을 능가하는 공연을 만들 수없을것"이라 하였던 그말이 진실이였습니다.

그 어떤 말로도 이 공연을 표현 할 수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.

사진 몇장으로는 그 공연의 100분의 1도 담을 수가 없는게 너무 아쉬울 따름이였어요.

그 대신 제 마음 속에 가득히 담아왔답니다. (원래 공연은 마음속에 담는거죠 ㅎㅎㅎ)

40분 정도 밖에 안본것 같은데.. 4시간이 지나버린 공연이였습니다.

라스트 빠데이에서 단련되서 그런가... 한 두탕은 더 뛸 수 있을텐데 "끝" 노래가 저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말았습니다.

 

이번에 간 '무적전설'이 올해 4번째로 간 이승환 콘서트였습니다. 

그 4번 모두가 최고의 공연이였죠. 특히 라스트 빠데이는요!!!

하지만 이번 '무적전설' 만큼은 11월 30일 첫 공연을 못본게 너무나 후회되었습니다.

사실 저는 같은 공연은 같은 장소에서 두번 보지는 않아요.. 그런데도!! 이번 공연은 정말 후회가 남았습니다. 

그래서 안보았으면 정말 후회 보아도 후회가 되는 공연으로 기억에 남게 될 것 같아요.

이제 지방 투어도 시작된다고 하니 아직 못보신 분들 가까운 지역에서 '무적전설'과 함께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.

그 어느 한자리엔 제가 또 있을지두요?!!